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 상반기 적발된 218건 가운데 입건 7건을 비롯해 과태료 처분 16건, 시‧군 등 관련 기관 통보 195건 등을 조치했다.
법령별 단속현황을 보면 폐기물관리법 위반이 71건(32.6%)으로 가장 많고, 건축법령 위반 61건(28%),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42건(19.3%) 등의 순으로 적발됐다.
폐기물관리법 위반은 쓰레기소각이, 건축법령 위반은 무허가 건축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은 용접 부주의 등이 위반 사항 다수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3,30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3,061건)보다 8.1% 증가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현장에서의 법률위반 단속을 계속하는 한편 위반행위에 대해 엄격히 처벌할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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