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이중 17명(90%)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대부분은 개인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발생, 구명조끼 착용은 사고위험을 줄이는데 필수품이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목포해경은 구명조끼 대여를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방파제 낚시, 물놀이 등 연안사고 위험이 높고 체험활동이 많은 지역의 파출소에서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는 관내 북항파출소와 영광파출소를 방문해 간단한 신분 확인 후 신청 및 대여가 가능하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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