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中 차하얼학회 회장과 경기도·중국 협력 방안 논의

김수아 기자

2022-07-06 18:58:59

김동연 지사, 中 차하얼학회 회장과 경기도·중국 협력 방안 논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민간외교단체 차하얼(察哈爾)학회 한팡밍(韓方明) 회장과 경기도와 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한팡밍 회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 지사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박정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반도체 장비업체와 투자협약을 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고 왔는데 이어서 경기도와 중국의 협력관계를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명예 대사로 그동안 중국과 협력하는 데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관계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팡밍 회장은 “반도체 분야에 중국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협력 분야 중 하나”라며 “경기도는 한국 산업의 중심지이고 중요한 사업 분야의 핵심 지역인 만큼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와 중국 간 교류를 위해 힘쓰겠다. 앞으로 방한할 때 중국의 많은 기업들과 같이 오겠다”고 화답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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