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디지털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21.6%에서 39.8%로 늘었다.
디지털 인프라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중국은 모든 지급시(地級市)를 커버하는 광섬유 네트워크를 갖추고 170만 개의 5G 기지국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기술 네트워크 시설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에너지, 의료, 운송, 교육 및 농업과 같은 분야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AI)의 통합을 가속화했다.
지난해 주요 전자정보 제조업체의 부가가치 생산액은 전년 대비 15.7% 늘어 10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 서비스와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의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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