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22 수광리 등요제’의 결과물인 작가 7인(곽경태, 김대용, 샘정, 윤준호, 이재원, 정영유, 허상욱)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전시의 테마는 ‘분청화기’로 전통 장작가마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에서 구워내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다. 백자와는 다른 분청소지 고유의 빛깔과 유연한 질감, 무작위적인 철의 표현으로 관람객에게 편안한 시선을 제공한다.
전시는 광주요 이천센터점 2층 전시관에서 24일 간 진행한다.
모든 예술의 기초가 되는 순백의 도화지 같은 전시관에서 각각의 개성을 뽐내는 작가 7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분청소지이지만 모두 다른 질감, 빛깔,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관 가운데에는 마치 숲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마련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분청화기를 감상할 수 있다는게 광주요 설명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