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특사경,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산업단지·전통시장 14곳서 운영

김수아 기자

2022-07-03 09:34:24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사진 제공 = 경기도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사진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3일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가 피해 상담부터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8월까지 도내 산업단지와 전통시장 14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4일 안산시 소재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7개소와 의정부제일시장 등 전통시장 7개소를 방문한다.

피해상담소는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관이 임시 상담 창구에서 직접 피해 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피해 확인 시 즉각적인 수사를 진행해 피해를 줄이고 불법사금융 피해 유형과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한다. 피해 내용에 따라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의 이용을 권유하기도 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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