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와 개인 모금 플랫폼 바스켓펀딩이 협업해 선보이는 ‘트래블 소셜기버 프로젝트: 선한갓생 살기’는 두 회사가 보유한 전문성 및 인프라를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접목해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해온 야놀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을 소재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사회활동가를 의미하는 소셜기버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9일(화)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참석해 더 나은 세상을 고민하는 청년들과 이야기 나누고 여행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교육을 이수한 소셜기버는 여행ㆍ숙소ㆍ레저ㆍ교통을 주제로 소셜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펀딩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1일부터 이달 말까지 바스켓펀딩 홈페이지에서 소셜기버 1ㆍ2기를 동시 모집한다. 공익활동에 관심 많은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회활동에 대한 적극성, 이해도, 추진력 등을 기준으로 각 기수 별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소셜기버에게는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진행한 소셜기버에게 총 상금 150만 원을 수여한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여가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적극 실천해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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