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10분쯤 홍콩 웨스트카우룽(西九龍)역에 도착한 전용열차에서 내린 시 주석은 역에서 내외신 기자들에게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일을 맞아 홍콩 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축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홍콩을 늘 지켜보고 염려했다"며 "본인의 마음과 중앙정부의 마음은 항상 홍콩 동포와 함께 있다"고 밝혔다.
홍콩은 과거 한동안 혹독한 시련을 겪었고 위험한 도전을 이겨냈다며 비바람을 딛고 다시 일어난 홍콩은 활기가 넘친다고 시 주석은 전했다.
시 주석은 '일국양제' 체제를 흔들림 없이 유지한다면 홍콩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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