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박홍숙 대장과 백승순 서무반장 및 최명실·최미숙·장미경·이영숙 대원 등은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을 지닌 6명이 3개조로 편성해 한부모 및 조손가정과 기초생계 등 5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및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유무 및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의소대 보유의 물품 중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선물꾸러미를 구성 전달하고 상담을 통해 학생의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말벗을 하는 등 꿈을 응원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최명실 대원은 “대원들이 한 가정의 엄마이다보니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응원하는게 당연한 의무”라고 하면서 “안전약자의 가정은 특히 취약가구가 많은 상황이라 소화기 비치 및 상태점검과 감지기의 가동유무를 더욱 세세히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홍숙 대장은 “학생들이 방학중이라 사춘기인 아이들도 있어 이야기 상담을 주의하여 전개했다”며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쳐갈 수 있도록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전 대원은 돌봄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