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력거래소와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MOU

김수아 기자

2022-06-30 15:34:01

 6월 30일(목) 전력거래소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박용성 자동차검사본부장(좌측)과 전력거래소 문경섭 전력시장본부장(우측)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6월 30일(목) 전력거래소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박용성 자동차검사본부장(좌측)과 전력거래소 문경섭 전력시장본부장(우측)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함께 6월 30일(목), 전력거래소 본사 회의실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업무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전국에 위치한 자동차검사소 29개소(계약전력 70kW 이하 사업장)에 대해 에너지 쉼표 제도에 참여하여 전력량 감축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자동차검사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쉼표에 대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력거래소는 자동차검사소 23개소(6개소는 기설치)에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던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신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단과 업무 교류 및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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