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구성되는 제10기 중앙운영대의원은 농업인의 대표성을 강화해,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농업인 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위촉했다.
제10기 중앙운영대의원으로 위촉된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이학구 회장 등은 이날 회의에서 공사 주요업무, 통합 물관리 추진 관련 공사의 역할 및 대응 방안 등의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공사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 및 농어촌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농어촌이 직면한 위기를 이겨내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어촌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호 사장은 “중앙정책과 지역농정의 요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중앙운영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공사가 능동적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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