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현장 구조세력 간 선의의 경쟁으로, 구조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그동안 축적된 구조역량을 평가ㆍ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선에는 수많은 해양사고 현장에서 활약한 △ 완도해양경찰서 구조대 △ 목포해양경찰서 구조대 △ 부안해양경찰서 구조대 △ 군산해양경찰서 구조대 △여수해양경찰서 구조대 등 5개의 팀이 참가하였으며 구조대원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잠수구조, 응급처치, 연안구조 등 전문구조 분야 과정이 치러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완도해양경찰서의 구조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오는 7월 5일, 부산에서 열리는 본선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대표로 참가해 구조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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