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설계는 관련 S/W를 이용해 시설물을 모델링하고 그 결과물에서 필요한 도면을 추출하는 순서로 실시되며, 설계 단계에서 주행, 배수, 경관 등의 조건을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 사전 검증이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BIM S/W가 건축, 토목시설 설계 등 범용적으로 사용돼 고속도로에 특화된 모델링 기능이 없으며, 자동으로 도면이 추출되지 않아 수치 입력 등 추가 인력작업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도로공사와 S/W 개발사는 △고속도로 시설물 구현이 용이한 BIM 모델링 및 도면 자동생성 기능 개발 △BIM 설계 최적화를 위한 설계기준 보완 △기술개발에 필요한 테스트베드 제공 등 BIM 설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S/W 기능개선에 협력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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