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문화예술인 명인·명장에 서양화 분야 신호재 화백 선정

다시면 출신, 4번째 명인 지정

김궁 기자

2022-06-23 16:34:44

나주시는 올해 문화예술인 명인·명장에 서양화 분야 신호재(60세·남) 화백을 선정했다. (사진제공 = 나주시)
나주시는 올해 문화예술인 명인·명장에 서양화 분야 신호재(60세·남) 화백을 선정했다.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23일 올해 문화예술인 명인·명장에 서양화 분야 신호재(60세·남) 화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명인·명장 지정은 수십 년 간 현장을 지켜오며 문화예술 진흥에 힘써온 예술·기능인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됐다.

정찬균 부시장은 최근 신 화백에게 명인·명장 지정패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나주 다시면 출신인 신 화백은 전남대학교 예술대 서양화를 전공, ‘제6회 백제미술대전 우수상(1987)’, ‘제24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1987)’ 등 8·90년대 다양한 수상 이력과 더불어 전)한국미술협회 현대미술위원회 부위원장 등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 화백은 전남지역에서만 개인전 32회를 개최하며 특히 나주의 풍경을 단순화, 기호화해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직관적 표상의 기호로 표현하는 작품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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