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연합세미나'는 원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이 주요 현안 공유 및 토론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지원하기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21년 6월에 처음 개최됐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연합세미나는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감염병 등 보건관련 국가적 필요과제 역할 및 지속적 의료보장, 100세 시대 건강 ․ 돌봄 체계를 위한 기관별 대응 전략 등을 모색한다.
진행순서는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 감신 보훈공단 이사장, 이상천 적십자사 사무총장의 축사,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박은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기관별 주제 발표 이후 관련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합리적 의료이용과 지불보상을 위한 심평원의 역할(오주연 심사평가원 일차의료개선부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과 건보공단 역할(유애정 건보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 ▲감염병 등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적십자병원의 역할(문영수 서울적십자병원장), ▲100세시대 요양병원 간병 서비스 개선 (민병휴 보훈공단 의료운영부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에서는 박은철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를 좌장으로, 이혜진 교수(분당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유만희 교수(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남순탁 관리부원장(서울적십자병원), 이용재 선임연구원(보훈교육연구원)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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