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김수아 기자

2022-06-22 17:13:42

도로교통공단, PM 안전모 착용
도로교통공단, PM 안전모 착용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22일(수), 서울시 강서구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전 좌석 안전띠·카시트 착용과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을 골자로 한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안전한 휴가철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휴가지 이동 시 전 좌석 안전띠·카시트 착용, 휴가지에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2가지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부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가 시행됐음에도, 지난해 안전띠 착용률은 84.85%,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2.43%에 불과하다. 특히 휴가철 또는 연휴에는 가족단위 이동 등으로 뒷좌석에 탑승할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더욱 중요해진다.

또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휴가지에서도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따라서 안전모 미착용,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등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도로교통공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을 강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국 주요 피서지에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