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치매 안심망 구축 위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치매 환자발굴·치매 인식개선 등 동참

김궁 기자

2022-06-21 16:16:30

지난 17일 열린 헌판식 모습 (사진제공 = 정읍시)
지난 17일 열린 헌판식 모습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읍시자원봉사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는 기관·기업·단체를 말한다.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시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이나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부터 독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프로그램 활동 보조 자원봉사활동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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