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 희망조약돌에 마스크 5,000매 기부

김수아 기자

2022-06-21 11:04:53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 물품 전달식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 물품 전달식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은 보건산업진흥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에서 코로나 감염병 종식을 위한 KF-94 마스크 5,000매와 멸균 소독수 20L 5통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와 멸균 소독수를 기부했다.

희망조약돌에 기탁한 마스크 5,000매는 지난 15일 지역 노인복지관에 전달되어 국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멸균 소독수 20L 5통의 경우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저소득 아동의 코로나 방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은 지난해에도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마스크 3,600매를 기탁하는 등 국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선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개방형실험실은 우수한 연구 역량 및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여 미래 선도형 보건산업 우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다양한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전상표 실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 따라, 많은 의료기관 및 단체에서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앞으로도 국내 NGO단체 희망조약돌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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