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휴대전화 발신자 정보표시 서비스 실시

발신자 정보표시로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

김궁 기자

2022-06-20 16:21:24

여수해양경찰서청사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청사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20일 “민원인들이 개인휴대전화로 해양경찰서 전화를 받을 때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주는 휴대전화 발신자 정보표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기존 민원인에게 공용전화로 발신 시 전화번호만 표기되어 발신자 정보를 얻을 수 없어 스팸이나 보이스피싱 등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수신자 휴대전화 화면에 전화번호와 함께 발신자 부서명이 표시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경은 보이스피싱, 스팸전화 등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대민업무가 많은 민원실, 수사과, 파출소 등 39개 부서부터 해당 서비스를 우선 운영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