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인 유튜버 양성 통해 농산물 홍보 판로 개척

6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40시간 전문 교육과정 편성

김궁 기자

2022-06-16 16:27:55

정읍시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마케팅에 발맞춰 농튜버 육성을 기획했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마케팅에 발맞춰 농튜버 육성을 기획했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온라인 쇼핑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농업인의 인터넷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라이브 쇼핑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농튜버 육성을 기획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튜브 마케팅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고 구매함으로써 농산물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새로운 판로 개척과 유통비 절감으로 매출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부터 826일까지 10회에 걸쳐 총 40시간 유튜버 마케팅 전문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한다.

교육은 전자상거래로 1차 농산물과 가공품을 취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콘텐츠 제작, 동영상 편집과 성공적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2일까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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