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Total社의 자회사인 TEGPA(TotalEnergies Gas and Power Asia)가 있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운데,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토마 모리스(Thomas Maurisse) Total社 수석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Total社는 1924년 설립된 프랑스의 다국적 통합 에너지 기업으로, 석유·천연가스·바이오 연료·재생에너지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가스공사와 Total社는 그동안 LNG 장기 도입 및 판매 계약 등을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으며, 지난달 대구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WGC 2022) 기간 동안 대표 간 면담을 통해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LNG 마케팅 및 선적, △LNG 시장 동향 공유 등 트레이딩 관련 사업 기회 발굴,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마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최근 변동성이 커지는 에너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단기적으로는 LNG 트레이딩 및 전략 다각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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