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이번 1차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통해 서울시 영등포구청 TNR접수건 중 참동물병원(원장 윤광배) 23마리 치료 지원, 서울시 동작구청 TNR접수건 중 디아크동물종합병원(원장 김정윤) 64마리를 치료 지원, 총 88마리의 치료를 지원했다.
특히 서울시 동작구 유기동물 접수건 중, 좌측 안구 파열, 구강종양 유기묘의 좌측 안구 적출 수술비, 구강종양 수술비, 입원치료비와 입원비 치료비를 자체 예산과 협력병원의 지원으로 회복을 도왔다. 관련치료 내역과 치료 전 사진은 헬프애니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지자체나 기업의 외부 조력 없이 다년간 자체적으로 운영해온 동물 보호단체로 2015년 여의도 제 1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2017년 당산동 제 2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2018년 숫돼지 거세제, 고양이 중성화 주사제로 둔갑 비리 제보, 노량진 수산시장 길고양이 실험동물 불법포획 방지, 2018년 당산동 제 3 유기동물보소센터 설립, 2020년 당산동 제 4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여의도 제 5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설립하고 올해 3월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공식적으로 설립해 배우 고우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다양한 동물 보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이란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하여 중성화수술 후 원래 포획한 장소에 풀어주는 활동으로 포획된 길고양이에게 평생 단 한 번 치료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앞으로 더 많은 유기견, 유기묘 등의 유기동물, 길고양이 치료를 위해 활동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프애니멀은 올해 부터 단체 자력활동으로 인한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 동물 보호활동을 위해 관심있는 공식 협찬사와 후원사를 공개적으로 모집중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