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우암로 상가 골목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권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 간의 소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시내 주요 도로인 우암로 일원(크로커다일 ~ 유한당약국) 약 200m 거리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시행한 도심 속 문화 축제장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평소 다니던 시장길이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린 것은 처음 본다”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얼굴에서 모처럼 활기를 느꼈고 덩달아 함께 신이 났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우암로가 상인들의 협심과 노력으로 밝고 깨끗한 미래를 향해 변화해 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삼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권이 다시금 활기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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