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아열대 과수 애플망고 본격 출하

김궁 기자

2022-06-13 17:23:50

완도산 애플망고 (사진제공 = 완도군)
완도산 애플망고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 완도군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 과수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완도군은 지난 2018년 '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 조성 사업'으로 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외면 신학리 일원에 하우스를 신축하고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약 900평에 애플망고 300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약 3톤을 수확할 예정이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이복선 소장은 ”앞으로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산 애플망고 구입 문의는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 또는 농가로 하면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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