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고사도 선착장에서 A씨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탑승시키고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안좌 복호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4시 8분께 갯바위에서 작업 도중 넘어져 손목 골절상을 입은 신안군 하태도 주민 B씨(70대, 여)를 이송한데 이어 오후 7시 5분께는 그라인더 작업 중 발목에 파편상을 입은 진도군 하조도 주민 C씨(70대, 남)를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3명은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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