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는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지역주민 등 2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마케팅 방법의 하나로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일반 홈쇼핑과 달리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채널이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공기업 제안형)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과 가공제품 등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방송 판매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2023년 준공 예정인 ‘메이플 플랫폼’ 내 앵커시설과 연계한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농촌과 도시를 잇는 성공적인 e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분석과 트렌드 등 기초교육부터 말하기 교육과 퍼스널컬러의 이해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로 상품 콘텐츠를 발굴, 기획하고 판매해보는 시간도 가져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주민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과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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