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는 사람이 하던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에 적용하여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업무상의 실수와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관리원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성과가 입증된 RPA 업무자동화 사업을 올해 전사적으로 확대하여 모두 11개 업무에 대한 자동화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 자동 발굴,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검토·회신, 건설사고 조사 결과 제출, 지하안전관리계획서 접수·통보 등 6개 업무를 자동화하여 대국민 안전서비스의 질을 향상했다.
이와 함께 인사발령 통지서 및 급여명세서 발송, 승진후보자 교육 관리 등 경영 관련 5개 업무도 자동화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1,000명에 가까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업무에서 우려되던 인적 실수의 가능성을 대폭 줄였다.
관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RPA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RPA 고도화 과제도 함께 발굴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