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은 아동복지시설 및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보호종료 후 순조롭게 자립할 수 있도록 매년 기수별로 대상자를 선발, 2년간 진로·정서·경제적으로 통합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65명의 자립을 도왔다.
지난 2018년부터 함께한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의 누적후원금이 올해 10억 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5기부터는 인원을 30명에서 45명으로 확대하고 지역 또한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설청소년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설청소년과 그들의 정서적 지지를 도와줄 멘토들이 참석했으며, 이가자 헤어비스,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 MC 강도현을 명예멘토로 위촉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홀트아동복지회 윤택 홍보대사는 “사업 초기 1기 대상자였던 시설청소년 멘티가 올해 5기 멘토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사업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이 앞으로 더 많은 시설청소년들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사업으로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와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이 함께하는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은 자립장학금, 진로장학금, 멘토링 등 시설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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