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서울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기후위기 대응"

김수아 기자

2022-06-10 16:52:07

9일 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서 13개 기업·기관, 3개 경제협의체 참여자들이 기후위기 공동대응 선언을 하고 있다.
9일 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서 13개 기업·기관, 3개 경제협의체 참여자들이 기후위기 공동대응 선언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서울YMCA(회장 조규태)가 서울시 주도로 온실가스, 1회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에 참여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는 서울YMCA 조규태 회장을 비롯하여 스타벅스, SK텔레콤, 우리은행, 이랜드리테일, 코레일유통, 해양환경공단, 효성티앤씨 등 13개 참여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협의체가 참여했으면, 유일한 민간 시민사회단체로서 서울YMCA가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와 서울YMCA 그리고 참여기업들은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기업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제로웨이스트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등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YMCA 조규태 회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인 만큼, 오늘 기후위기대응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을 통해 참여기업 및 단체들과 시민들의 적극적 실천과 참여, 협력이 일어나길 바라며 그 분위기가 온 서울시에 시민실천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서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서울YMCA 조규태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9일 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서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서울YMCA 조규태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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