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다양한 범죄수법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호 기관별 의견을 나누고 정기 간담회 및 현장 점검을 통한 해양 국제범죄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가정보원, 군부대, 출입국사무소, 목포세관, 여객선사 등 1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동향 ▲각 기관 간 정보교환 시스템 구축 ▲작전 요소 간 보유 장비 활용방안 ▲국제범죄로부터 해양국경 수호 예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에 해경은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미식별 선박과 제주-목포 간 운항 여객선, 화물선 및 어선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 해역‧시간대별 해상 순찰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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