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주한덴마크대사관, '2022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 성료

김수아 기자

2022-06-09 18:27:21

심평원·주한덴마크대사관, '2022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 성료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과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은 6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2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포럼에는 ▲덴마크 일차의료주치의 Mr. Thomas Saxild ▲덴마크 건강정보청의 Mr. Lars Seidelin Knutsson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의료참사관인 Ms. Randi Munk 등이 덴마크 측 연사로 나서 덴마크의 의료마이데이터 현황과 법률시스템, 그리고 일차의료 현장에서의 의료마이데이터 시연 등을 공유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마이데이터TF 장영진 팀장 ▲심사평가원 국제협력단 유승미 팀장 ▲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 김무성 실장 등이 한국 측 연사로 나서 한국의 의료 마이데이터 추진방향 및 한국 보편적 의료보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리고 심사평가원 의료 마이데이터 제공 앱에 대해서 소개했다.

본 행사는 한국과 덴마크 간 보건의료 지속 협력의 일환으로 덴마크의 선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앞서 양국 보건부는 지난 2013년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속적 협력을 이어왔고, 심사평가원과 덴마크 의약청은 2016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건강보험 및 보건의료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그간 협력해왔다.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는 “한국과 덴마크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이루고자 하는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의료와 IT 분야의 강국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양국이 지속적으로 지식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상생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오늘 이 자리가 양 국이 향후 만들어 나갈 다양한 보건의료 및 디지털화 관련 지식 공유의 첫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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