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칩,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금 1억원…‘나눔명문기업 정회원' 올라

김수아 기자

2022-06-09 13:50:57

6월 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나눔명문기업 37호 ㈜드림칩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전달판을 들고 있는 인물 왼쪽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오른쪽 ㈜드림칩 우경제 대표이사)
6월 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나눔명문기업 37호 ㈜드림칩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전달판을 들고 있는 인물 왼쪽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오른쪽 ㈜드림칩 우경제 대표이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IT 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칩(대표이사 우경제)이 5천만 원을 추가 기부해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넘기며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의 명예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6층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과 ㈜드림칩 우경제 대표이사, 오승건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림칩은 지난 2020년 6월 5천만 원을 기부하고 나눔명문기업 37호 약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5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3년 내 1억 원 기부 약속을 실천하고 나눔명문기업 그린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드림칩 우경제 대표이사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2020년부터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코로나19 여파로 우리 이웃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나눔명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도 “경제 불황에도 ㈜드림칩처럼 상생을 고민해주시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있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갈 수 있다”며 “사랑의열매도 기업들과 함께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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