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산불피해지역 돕는 ‘지역사랑 나눔장터’ 열어

김수아 기자

2022-06-09 12:31:56

8일 오후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에서 진행된 지역사랑 나눔장터에서 관계자(좌측부터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경북문화재단 이희범 대표이사, 경상북도 이정우 메타버스정책관,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 서기홍 상무)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8일 오후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에서 진행된 지역사랑 나눔장터에서 관계자(좌측부터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경북문화재단 이희범 대표이사, 경상북도 이정우 메타버스정책관,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 서기홍 상무)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8일부터 양일간 자사 광화문 사옥을 비롯해 광화문 One팀 소속 라이나생명 사옥에서 산불 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사랑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착한 나눔 플랫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22일까지 병행한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경북에서 올라온 자연산 돌미역, 금강송 벌꿀, 노루궁뎅이버섯 분말과 안동의 백진주쌀, 김천 호두먹빵 등 경상 지역 특산물 9종과 삼척 수제 오란다, 묵호항 먹태 등의 강원 지역 특산물까지 총 12개 품목이 판매된다.

KT ESG경영추진실 김무성 상무는 “KT와 광화문 One팀은 지난해 출범 이후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왔다”며, “소속 기업 임직원 모두가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KT는 산불 피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ESG 경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을 위해 구호센터를 운영하고 이동기지국 운영을 비롯해 구호 키트를 지급했으며, 주민들의 조기 생활 안정과 현장 복구를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해오는 등 일회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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