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농축협, 도농상생 무이자자금 3300억원 지원

김수아 기자

2022-06-08 17:48:55

(사진 왼쪽부터) 손연식 안양축산농협 조합장, 오영섭 양산농협 조합장, 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 김관복 동래농협 조합장,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윤병환 북대구농협 조합장, 이태선 남인천농협 조합장, 송병환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장, 이동영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부장, 이찬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장/사진 제공 = 농협중앙회
(사진 왼쪽부터) 손연식 안양축산농협 조합장, 오영섭 양산농협 조합장, 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 김관복 동래농협 조합장,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윤병환 북대구농협 조합장, 이태선 남인천농협 조합장, 송병환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장, 이동영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부장, 이찬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장/사진 제공 = 농협중앙회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제1차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농촌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지역 농축협에서 3300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조성하는 기금으로, 금차 187개 도시 농축협이 출연하는 3300억원을 포함하여 총 6,400억원의 기금을 산지농협에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활용하여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 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의 도시 농축협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2021년 기준으로 5,931억원 수준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산지농협에 지원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도농상생한마음 전달식 통해 최근 5년간 100억원 상당의 영농 자재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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