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바다환경지킴이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사고예방 위해 31명의 지킴이들 교육

김궁 기자

2022-06-07 16:49:27

지난 3일 진행 된 바다환경지킴이 안전교육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지난 3일 진행 된 바다환경지킴이 안전교육 모습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가 연안환경을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해신동주민센터에서 바다환경지킴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육상의 환경미화원과 같은 전담 인력으로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심각 지역 등에 대한 상시 관리와 대국민 계도 및 투기행위 감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옥도면을 비롯해 소룡·해신·경암·구암동 등에서 총 31명의 바다환경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시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의뢰해서 이뤄졌으며 2시간 동안 안전보건교육 일반과 사고사례 예방 대책, 그리고 안전의식 고취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상봉 항만해양과장은 바다환경지킴이의 활동 구역이 주로 해안가 및 연안이어서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안전보건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해양정화사업을 통해 군산시 연안환경을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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