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고리형 배회감지기 지원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어르신 위치정보 실시간 확인 가능

김궁 기자

2022-06-07 16:30:15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사진제공 = 해남군)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실종시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해 고리형 배회감지기(GPS)를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고리형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치매 어르신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이다.

설정한 안심 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했을 경우 보호자 스마트폰 알람이 울리는 기능이 갖춰져 실종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옷이나 가방에 매달거나 목걸이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관내 치매 환자, 인지 저하자이며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