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것으로 ‘참좋은친구들’의 배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은 1992년부터 굶주림 없는 세상을 위해 무료 급식을 제공해 온 단체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참좋은친구들’을 방문해 노숙인,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 특히 bhc치킨 본사에서 지원받은 치킨(맛초킹 순살)을 배분해 브랜드 인기 메뉴를 이색 반찬으로 맛볼 수 있게 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식판에 음식을 담아 자리까지 전달했으며 배식 후 설거지, 주방 및 홀 청소 등 뒷정리도 완료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봉사하면서 따뜻한 한 끼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짧게나마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마주하는 활동으로 봉사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