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이날 오후 2시경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 22명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단독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동남아 국가의 여행사 대표단이 연이어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 관광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8일부터 항공 규제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국제선 항공편이 정상화되면 내·외국인들의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베트남 관광객을 한국에 송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한국 관광을 앞두고 사전 답사 형식의 방문이어서 의미가 크다.
신라면세점에 방문한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은 이후엘티에스 여행사를 통해 지난 지난 1일 방한해 4박 5일 동안 설악산, 오죽헌 한옥마을, 대관령 하늘목장, 남산타워, 신라면세점 등 한국 주요 관광 및 쇼핑 명소를 체험한 후 이날 출국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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