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구조대원 120여명 참여…수난사고 대비 헬기·보트·드론 등 활용

김궁 기자

2022-06-02 16:22:00

인명구조훈련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인명구조훈련 모습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7일까지 3회에 걸쳐 119특수구조대원과 일선 소방관서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남 장성군 함동저수지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수중 구조장비 숙달을 통한 구조기술 연마와 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상과 수중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을 가상해 소방헬기와 보트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수난장비 조작 및 숙달로 수중 적응훈련을 집중 실시하고, 소방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 돌발 상황대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을 실시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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