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매실 소비촉진 위한 상생마케팅 실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CJ제일제당, 매실 주산지 지자체(광양·순천·하동), 순천농협과 공동으로 조성한 1억5000만원의 후원금으로 매실 소비촉진을 위한 '매실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이달 2일부터 행사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매실 5kg, 10kg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날 농협은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국산 매실, 백설 설탕·올리고당을 사용한 매실청 담그기 시연을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 농가를 위해 후원금을 활용한 다양한 상생마케팅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판매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 매실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CJ제일제당 강진희 상무는 “앞으로도 농협과 상생협력하여 우리 농업·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