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1:1 매칭 방식으로 총 1,500억 원에 달하는 ‘수소산업 발전 펀드’를 조성·운영해 수소 분야 중소기업에게 저금리 자금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국내 수소 생태계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앞으로 가스공사 추천을 받은 수소 기자재·기술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이 전국 IBK기업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이 펀드를 통해 시중 금리 대비 연간 최대 2.85%p(기본 1.45%p,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저렴하게 우선 대출이 가능하다.
가스공사는 최근 동반성장펀드가 만기 도래하자 해지 예탁금을 활용해 자사의 사업 전략 방향에 맞게 수소산업 발전 펀드를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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