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EM흙공 던지기’ 활동 통해 수질 정화·탄소 감축 ESG활동 실시

김수아 기자

2022-05-31 10:28:18

LG유플러스가 하천 수질 정화 및 탄소 흡수원 확충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 가족이 EM흙공을 함께 만들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하천 수질 정화 및 탄소 흡수원 확충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 가족이 EM흙공을 함께 만들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31일 하천 수질 정화 및 탄소 흡수원 확충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M은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는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여러 미생물이 들어있는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EM흙공을 제작한다.

약 2주간의 발효 기간을 거쳐 흰색 곰팡이가 피어난 EM흙공을 강이나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개선된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중 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EM흙공 던지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1,000명을 모집하여 전국 각지의 근무지와 거주지로 EM흙공 제작 키트를 발송한다. 참여 임직원은 6월 26일까지 EM흙공을 만들어 거주지와 가까운 하천 또는 강에 던질 예정이다. 참여 임직원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봉사활동 시 제공하는 포인트인 ‘나눔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일정 수준 이상 포인트가 누적되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