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열린 ‘거제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4월 열린 ‘괴산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기록한 단풍미인씨름단은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는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3명(정찬우, 박상준,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4명(강성인, 유혁, 배경진, 정석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김병찬, 박준규)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지난 3월 부상 후 재활훈련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태백급 정찬우 선수도 출전 예정으로 더욱 강화된 씨름단의 모습이 기대된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이번 경기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반드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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