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승식은 국내 건설·인프라에 관한 글로벌 교류를 증대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행사로, 공단은 이달 1차 중남미, 2차 아세안 주한 외교단 대상으로도 시승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GTX 소개 및 홍보관 관람을 주관했으며, GTX 사업 전반과 대심도 터널 공법을 설명해 한국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했다.
현대로템(064350)은 GTX-A 차량 설명을 지원해 차량의 특장점과 적용 기술을 소개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 신도시 브리핑을 통해 한국의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 경험과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임종일 공단 부이사장은 “앞선 두 차례의 주한 외교단 시승 행사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중남미, 아세안 국가와 인프라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걸프협력회의 GTX 시승 행사를 통해 걸프 지역 내 한국철도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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