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과 ‘행락철 유·도선 안전관리’ 협력체계 확립

김수아 기자

2022-05-29 09:37:10

경기도, 시·군과 ‘행락철 유·도선 안전관리’ 협력체계 확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도내 시군과 함께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27일 가평군, 의왕시 등 도내 6개 시군 유·도선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락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유·도선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해 선박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충북지역에서 내수면 도선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별 유·도선 운영 현황 및 실태분석을 토대로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이날 논의된 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13개 유·도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시군 합동 안전 점검’을 매월 1회 이상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