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자활센터, 청년 자립도전사업단 애견 사업 본격 ‘스타트’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자립 능력 향상 ‘기대’

김궁 기자

2022-05-27 17:00:14

펫 유토피아 애견 셀프목욕 개소 (사진제공 = 정읍시)
펫 유토피아 애견 셀프목욕 개소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창업을 지원하는 등 자활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전문 경영 컨설팅을 통한 자활사업 아이템 개발을 지속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펫) 사업을 통한 청년의 일자리 확충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펫 유토피아 애견 셀프목욕’을 개소했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자활참여자 7명을 모집해 기술 습득과 운영노하우 등의 교육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 자립도전사업단은 애견 셀프목욕 사업과 OEM 방식의 애견 간식 제조사업을 추진해 수익 창출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정읍시 자활기금 지원을 통해 애견 미용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반려견과 그 가족을 위한 애견 호텔 및 놀이터 등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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