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다음세대재단 '동락가'에서 실시된 성과 공유회 개막식에는 사랑의열매 박은희 나눔사업본부장,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 7팀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성과 공유회는 24일과 25일에 걸쳐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한 7팀의 사업을 소개하고 결과물을 발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각 팀은 전시·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준비해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26일은 전시로 이어진다.
사랑의열매는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3기 공모를 통해 7개 비영리스타트업 팀을 선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8개월간 사업비, 사무공간, 사업관련 코칭과 자문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7개 팀은 ▲ 지속가능한 의생활 문화를 제안하는 ‘다시입다연구소’, ▲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을 만들고 정보를 제공하는 ‘드림스폰’, ▲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기술을 연구하는 ‘디지털안전연구소 인터랩’, ▲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마음, 일상, 학습, 진로를 돕는 ‘슈가스퀘어’, ▲ 청소년이 ‘자기답게’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온다스쿨’, ▲ 창조적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젝트 교육을 만드는 ‘프로젝트플래닛’, ▲ 폐기물을 놀잇감으로 전환해 어린이를 위한 비구조적 놀이 환경을 확산하는 ‘ZA ONE’ 등이다.
특히, 이번 성과 공유회는 각 팀의 소개와 주요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간접적인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비영리스타트업 성과 공유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26일 오후 2시~6시 사이 방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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