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구도심 상권 상가협의회는 구절초와 단풍, 라벤더 축제 입장권을 가진 사람에게 도심 상가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도심 상권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 입장권을 제시하는 외부 관광객들은 지역 내 식당, 의류매장, 이·미용실 등의 상점을 5~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샘고을시장상인회’, ‘중앙상가발전협의회’, ‘새암길상인번영회’, ‘우암로번영회’ 등이 참여한다.
참여 단체들은 정읍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도심 상가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가지로 유인해 관광 소비를 촉진,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더 많은 관광객이 정읍의 ‘맛’과 ‘멋’과 ‘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상생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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