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지면적(3만5,000ha)을 보유한 해남군은 이중 2만1,700ha가 논 경작지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친환경 벼 육묘상자 처리제 1,000ha분을 농가에 공급해 육묘단계에서 각종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고, 친환경 농업 추진 시 가장 어려운 제초작업에 새끼 우렁이 34톤(2,800ha분)을 공급한다.
이앙 후 본답 및 논두렁 제초를 위해 승용제초기 5대 등 총 18대도 공급해 제초작업 방제에 나선다.
또한 벼 뿌리 활착이 빠르고 왕우렁이 섭식 피해가 적은 벼 포트이앙기 3대와 육묘상자 2만개를 공급해 고품질 벼 생산은 물론 노동력 절감 등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각종 농기계 사업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친환경 농업지역인 계곡면에는 친환경 벼의 집적화로 비산 농약 등으로부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500ha 규모의 친환경 단지를 조성하여 농약, 화학비료 감축 등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해남군의 친환경 농업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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