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세계가스총회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 나선다

김수아 기자

2022-05-25 14:06:44

한국가스공사가 2022 세계가스총회(WGC)에서 17개 중소협력사가 참가하는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
한국가스공사가 2022 세계가스총회(WGC)에서 17개 중소협력사가 참가하는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에서 ㈜원일티앤아이 등 17개 중소협력사가 참가하는 ‘동반성장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가스총회는 3년마다 국제가스연맹이 주최하는 가스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 행사로, BP·Shell 등 90여 개국 350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전면에 내세운 동반성장관을 활용해 국내 우수 협력 중소업체의 기술력을 적극 소개함으로써 세계 천연가스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동반성장관에는 지난 2015년 파리 총회 7곳, 2018년 워싱턴 총회 8곳에 이어 올해 역대 최다로 중소협력사 17곳이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인지도가 낮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하고 공동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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